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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시 증상과 치료 및 올바른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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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란?

2019년 12월 발생한 중국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원인 바이러스(병원체)로, 인체 감염 7개 코로나바이러스 중 하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 1월 우한에서 집단발병한 폐렴의 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밝힌 데 이어, 해당 질환이 인간 대 인간으로 전염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원래 코로나바이러스는 1930년대 닭에서, 그 뒤 돼지나 개에게서 발견됐다. 1960년대엔 사람에게서도 발견됐다고 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이름 자체는 태양의 코로나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었다. 뉴스보도에 따르면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야생동물에서 중간 매개체를 거쳐 인체 감염된 것”이라고 한다.

우한이라는 지리적 특성이 한몫을 했다. 우한은 중국 국내 교통의 요지이고 인구 이동도 많은 곳이다. 우한 자체의 인구도 1000만명이 넘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4일 긴급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속도(R0)가 1.4~2.5라고 밝혔다. 2002~2003년 발생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초기 단계와 비슷하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보다는 높은 수준이다고 한다. 바이러스 입장에선 숙주가 죽지 않고 다른 숙주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게 이롭다. 따라서 전염력이 높은 감염병은 치사율이 떨어지고,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은 전염력이 낮을 수밖에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잠복기에도 전염성이 있다는 걸 보면 전파가 잘 된다. 반면 치사율은 중국 당국에 따르면 4% 수준으로 독감(2~3%)보다는 높지만 메르스나 사스보다는 현저히 낮다”고 한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및 예방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눈, 코, 입 점막을 통해 침투할 수 있다. 즉,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 밖으로 미세 물방울을 분출하게 되는데 이 물방울 안에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다. 눈의 경우 환자의 침 등이 눈에 직접 들어가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면 눈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다만 보건 당국은 공기 중 전파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합니다.

메르스나 사스바이러스처럼 바이러스가 유행될때마다 당국에서 빼놓지 않고 나오는 ‘마스크를 써라, 손을 씻어라, 기침 예절을 지켜라’ 같은 대처법은 사실 평범한 내용이긴 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기본을 지키는 것이 가장 좋은 해법일 수 있다고 한다.

마스크 착용

1. 마스크 종류보다 마스크를 깨끗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

2. 일회용 마스크를 자주 바꿔서 착용하고 코와 입을 동시에 가리는 게 중요

3. 사람들이 몰린 곳이나 밀폐된 곳에서 마스크 착용하는 것이 중요한 예방 조치임.

식약처에서 KF80(황사용)·KF94·KF99(이상 방역용) 등급으로 나눠 보건용 마스크를 관리하고 있는데 숫자가 높으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크지만, 산소투과율이 낮아 숨쉬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KF80로도 질병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보는 전문가도 있으나, 식약처는 KF80은 의사와 상의한 후에 이용하라고 합니다.

손씻기

1.손씻기의 경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

2. 세면대가 없는 곳에서 활동할 때는 알코올 손 세정제로 수시로 씻는 것이 중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수칙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시 증상과 치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 증상으로 나타난다. 일부 환자에게서는 근육통과 피로감,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차도가 좋아지기도 하지만 일부에서 중증 폐렴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직 없으며, 환자로 확진되면 기침·인후통·폐렴 등 주요 증상에 따라 항바이러스제나 항생제 투여 등의 대증치료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발병 진원지인 중국 우한을 방문할 경우 현지 야생동물·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은 물론 감염 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 발열·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 또 중국 우한을 방문한 사람은 귀국 뒤 14일 내에 관련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 상담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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