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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1박스에 4500만원..세계는 지금 스페셜티 커피 열풍 유기농으로 키운 인도네시아 자바 섬 씨위데이 농장의 커피. [사진 네스프레소] 지난해 8월, 파나마 스페셜티커피협회가 주최한 '베스트 오브 파나마' 경매에서 엘리다 농장이 생산한 '게이샤(Geisha)' 생두는 1파운드(453g) 803달러(약 91만원)에 낙찰됐다. 커피 경매 역사상 최고가다. 1박스(50파운드) 가격은 약 4500만원으로 금괴 1㎏(약 5400만원)과 맞먹는다. 또 파나마에서 스페셜티(Specialty) 커피 경매가 시작된 2004년 '에스메랄다 게이샤'가 받은 21달러보다 38배 높다. 에스메랄다 게이샤는 스페셜티 커피의 대명사다.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생두 한 박스 가격이 수천만원 하는 현상은 지금 전 세계서 일고 있는 스페셜티 커피 .. 더보기
5만개나 팔렸다, 09·10학번 고대 휴학생이 만든 초대박 물건 고대생이 만들어 1년사이 5만개 판 이 제품 웨일컴퍼니 안승재, 강성우 공동대표 창업동아리서 만나 휴대용 기능성 향기제품 개발 “페브리즈보다 성능이 훨씬 낫다고 자신” 웨일컴퍼니 강성우 대표(왼쪽)와 안승재 대표. 출처 : jobsN 탈취력 99%라는 시중의 여러 제품을 써봐도 생각보다 옷이나 집안에서 나는 ‘구린내’를 명쾌하게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제품은 향으로 냄새를 덮었다는 느낌이 들고, 어떤 것은 아무리 뿌려대도 효과가 1도 없을 때도 있다. 졸업을 앞둔 고려대생 안승재(29)씨와 강성우(28)씨도 이와 비슷한 생각을 했다. ‘악취를 잡아주고 좋은 향기가 나는 제품이 없을까’. 이들은 시중에 나온 탈취제 50여개 제품을 직접 분석하고 악취를 잡는 효과적인 탈취제를 개발했다. ‘데일리 리.. 더보기
부동산 중개인들만 알고있던 ‘비밀’ 없애고자 만들었습니다 건물 사기 위해 알아야 할 점 알려주는 플랫폼 만든 사람 상업용 부동산 정보 플랫폼 디스코 배우순 대표 ‘조물주 위에 건물주가 있다.’ 빌딩 한 채에서 월세를 따박따박 받는 삶은 많은 사람들의 희망이다. 하지만 ‘건물주’는 돈만 있다고 가능한 일이 아니다. 자기가 사려는 건물이 시세보다 비싸진 않은지, 임대료가 예상했던 수준만큼 나오는지를 알 길이 막막하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곳이 있다. 바로 상업용 부동산 정보 플랫폼 디스코다. 디스코에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부동산 실거래 정보 2300만건, 토지·건물 정보 3880만건이 올라와 있다. 사려고 하는 부동산의 가치 변화도 살필 수 있고, 인근 건물과 비교도 할 수 있다. 배우순 디스코 대표 출처 : jobsN 디스코를 만든 배우.. 더보기